만1세 아이의 어린이집 시작 준비를 위한 필수 팁 : 준비물가이드
어린이집 준비물은 먼저 사지마세요. 어린이집마다 요구하는 준비물과 형태가 다릅니다.
하지만 비슷한 계열의 종사자인 엄마로서 뭐가 필요한지 알기 때문에 국공립어린이집 입소확정되자마자 구매했습니다.
(이중적인....코코맘.... 미리사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그쵸...?)
육아맘이면서 워킹맘인 극 J인 엄마는 미리미리 준비안하면 좋은 제품 못 사요. 오리엔테이션 끝나고 준비하면 늦어요.
아마 저처럼 빨리 준비하고 싶거나 미리 준비해야하시는 분들이면 글을 참고하셔서 부분적으로 준비하시는것도 꿀팁입니다.
제가 준비한 맥시멈 어린이집 준비물, 시간이 걸리는거부터 순서대로 나열해볼게요 !!
1. 자수고리수건 5개
혹시라도 빨래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개 준비하는게 마음편해요.
자수가 거의 일주일정도 걸려요.
어떤 어린이집은 같이 쓴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애기들 막 거기에 침,치약 다 묻는데 그거 얼굴에 닿을 생각하니 선생님 죄송해요.. 그냥 개인수건으로 사용할게요.
2. 네임스티커 (방수되는지 확인필수)
요새는 종류도 크기도 다양해요.
네임스티커 크기는 다양한게 한번에 있는걸로 주문했고 의류용네임스티커도 준비했어요.
신발바뀌고 옷바뀌는거 진짜 싫음.
급할 때는 모든게 다있는 다이소에서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심지어 방수됨.
3. 낮잠이불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한번에 정리할 수 있는 일체형을 선호하겠지만
사실 집에서는 분리되어 침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응을 시키더라두 싫어할 수 있어서
저는 일체형 1개(건조기까지 되는걸로), 분리형 1개로 준비했습니다.
낮잠이불 대부분이 건조기 사용금지길래 서치해본 결과 딱 두제품만 되는거 같더라구요.
또 빨래타령...얼마나 중요하다구요...^^
(익히 들어서 아시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미리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건 너무 중요해요.)
4. 증명사진
사실 증명사진은 집에서 배경두고 찍어도 되는데 저는 그냥 사진찍을 일이 있어서 함께 찍어뒀어요.
선생님도 예쁜 사진보면 첫인상으로 더 예쁜마음이 생길거 같은....이라며 소비조장..^^
5. 여벌옷 - 실내복, 양말, 스카프빕
6. 머리빗, 로션 (용량작은걸로 준비)
7. 기저귀, 물티슈 (한달에 한번)
8. 아기빨대컵, 유아수저세트
식판은 요새 정부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업체에서 렌탈하는거 주로 사용합니다.
빨대컵은 가정에서 사용하던 그로미미 있고, 여름 겨울에는 보냉보온중요할거 같아서 푸고빨대컵 준비했습니다.
9. 낮잠이불과 모든 준비물을 넣을 큰 가방
월요일에 어린이집에 보내고 금요일에 가정으로 돌려받는 기관이 대부분입니다.
이고지고 봉투봉투하면 선생님도 엄마도 너무 불편해요.
큰 가방에 네임택 하나해서 거기에 다 한번에 넣어주세요.
10. 약파우치, 여벌옷파우치
지퍼백으로 해도 되지만 환경을 생각한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며 자수까지 새겨가며 준비했습니다....(ㅋㅋ)
11. 앞치마, 토시(혹시모를 미술활동이나 요리활동 준비)
물론 활동을 하다보면 당연히 옷이 더러워질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안더러워지는게 좋긴해요..
마지막 김장철에는 김장을 하는 기관도 있고 형님반에서 하면 가서 사진만 찍기도 하더라구요.
12. 여기저기 막 잘라서 붙일 네임마스킹테이프
이거 완전 신박템인데 매직이나 네임펜 찾아서 쓸 필요없이 그냥 툭 잘라서 툭 붙이면 되는,,,, 혁명템
나중에 답례품 보낼 때도 그냥 이거 붙여서 보내도 될듯.
어차피 다들 포장지는 바로 버릴꺼자나요? 아깝게 주문하고싶지 않음....
(아까는 또 소비조장하더니 이번에는 또 아깝대 ㅋㅋㅋㅋㅋㅋ진짜 나자신 알다가도 모를여자...ㅋㅋ)
13. 제일중요한 필요서류
예방접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서, 어린이집입학서류일체(어린이집에서 오티 때 배부함)
맞벌이부모일 경우) 아빠엄마직장재직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아마 아이특성별로 어린이집별로 추가할 것도 있고 빼야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슬기롭고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에 장비빨 가득 세워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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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소확행 코코맘의 준비물리스트 끝!
소확행... = 소비는 확실한 행복ㅋ